경기 가볼만한 곳!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 

가평군의 ‘아침고요수목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지난해 선정됐어요. 2015년부터 3회 연속 국내 대표 관광지로 뽑혔습니다. 2018년에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명소’ 등에 선정돼기도 했어요.

가평은 국내 최대수목원인 아침고요수목원과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한 쁘띠프랑스, 레일바이크, 남이섬 등 가볼만한곳이 많아요. 그 중에서도 힐링여행지로 손꼽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아침고요수목원 천년향

저는 매년마다 아침고요수목원에 들려요. 

갈때마다 새롭고 항상 좋은거 같아요. 꽃은 봐도봐도 질리지 않으니까요. 

이번 여름에도 어김없이 수목원을 찾았는데요. 색색이 예쁜 꽃들이 알록달록 수목원을  물들이고 있어요. 

아침고요수목원 가는길

차로 갈 경우 서울역에서 아침고요수목원까지 거리는 74km에요. 밀리지 않는다면 단 1시간 20분 만에 도착해 서울근교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가 아닐까 싶어요. 

뚜벅이 여행자들의 교통편

차 없이 아침고요수목원을 가게 된다면 강북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면 좀 거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에서 청평역까지 약 1시간 10분이 걸리고 청평역에서 아침고요수목원까지 버스로 약 30분이 걸립니다. 

 입장료

요금은 성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입니다. 

경로우대요금은 7,500원 

수목원에는 직접 만지고 먹이를 주며 동물과 교감 할 수 있는 체험 테마파크인 아침고요 가족동물원도 있어요. 

수목원+동물원을 같이 입장할 경우 성인 18,000원, 청소년은 14,500원 어린이 13,500 원 입니다. 수목원은 아무래도 아름다운 정원을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정원만 둘러보시길 추천해요.

아침고요수목원의 이름은 한국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라 불리는 데서 비롯되었는데, 계절별, 주제별로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어요.

박보검 김유정 주연의 ‘구르미 그린달빛’, ‘황금빛 내인생’ 등 각종 영화 및 드라마 촬영의 명소로도 각광받았지요. 

표를 끊고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부터 활짝 핀 무궁화가 눈을 바로 잡네요. 

몇년 만에 무궁화를 보는지 모르겠어요.

색감이 끝내줍니다.

처음 왔을때는 '이런 곳이 한국에 있었구나' 하면서 이런 곳에서 웨딩 촬영을 하면 정말 좋겠다 하면서 연신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서화연

연못에 떠 있는 정자가 아름다운 '서화연'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움과 고유 정서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예뻐라!

아침고요수목원

허브정원, 분재정원, 에덴정원, 야생화정원, 아이리스정원, 무궁화동산, 달빛정원 등 20개의 주제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정원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곳곳이 인생 샷을 건질 명소에요. 

이 나무는 수목원의 대표나무인 천년향이에요. 구불구불하게 꼬이고 주름잡힌 나무가지를 보니 그 나이를 짐작케 합니다. 

꼬맹이 들이 좋아했던 출렁다리

이 밖에 시가 있는 산책로, 탑골, 선녀탕, 천년향 등 여러 공간도 갖추고 있어요.

분재정원

총 4,5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생화정원에는 750여종, 아이리스정원에는 한국 최다인 800여종, 무궁화동산에 무궁화 200여종, 한국정원에 목단 38종의 품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늦여름 자연 속에서짧은 기간 알뜰한 휴가를 즐기기에 적격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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