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시 방역 정책 (국내이동+해외입국자 대상)
중국 춘절을 앞두고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영사부에서는 지난 1월 27일 베이징시 방역 주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1월 28일~3월 15일 저위험지역 인원이 베이징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경우
- 베이징 도착일로부터 7일 이내 발급된 코로나 음성증명서를 소지해야 함 + 베이징 도착 후 14일 간 건강관찰 및 베이징 도착 7일/14일째 되는 날 핵산검사(PCR)검사 실시 (단, 베이징 체류기간이 14일 미만의 경우 해당 체류기간동안 건강관찰 실시하고 해당 기간에 맞게 핵산검사 실시)
- 건강관찰기간에는 외출, 출퇴근 이외 식사 모임 등 집단 활동 금지되며 거주위원회에 건강상태를 보고해야 함
- 허베이성 내 저 위험지역에서 베이징으로 진입하는 인원 및 베이징 인근에서 베이징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에는 기존 실시중인 베이징 시 정책을 적용
중고위험지역 및 기타 봉쇄지역 인원의 경우
- 원칙적으로 베이징으로 진입 불가
- 필수적인 이유로 진입해야 할 경우 방역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며 베이징 도착 전 72시간 이내 코로나 음성 증명서를 소지
- 저위험지역 인원이 베이징 진입한 후, 거주했던 저위험지역이 중고위험지역으로 조정되는 경우 방역지침에 따라 격리 관찰 및 핵산검사 실시해야 함.
베이징 이외 중국 내 여타지역으로 입국한 해외 입국자
- 입국일로부터 21일 이후에 베이징으로 진입 할 수 있고, 베이징 도착 후 7일간 건강 관찰을 주기적으로 실시.
- 만약 중국 입국 후 21일 이전에 베이징으로 진입한 경우, 베이징 도착일로부터 7일간 자택 또는 시설 격리를 실시하고 7일간 건강 관찰을 주기적으로 실시.
인천- 베이징 직항 에어차이나 CA124로 입국한 경우
현재 인천과 베이징 직항 에어차이나 CA124를 타고 베이징에 오는 경우 14+7 호텔이나 시설 격리 후 7일 자가격리 권장 상태입니다. 대학교나 어학당의 경우 무조건 21일 호텔, 시설 격리입니다.
저는 2주 호텔 격리를 했었는데 7000위안(약 120만 원)을 지불했었습니다. 3주 격리라면 격리 비용만 200만원은 잡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 인천 베이징 직항인 에어차이나 CA124 비행기 값이 1650위안~3160위안 정도란 것.
[중국입국과정]CA124 인천 베이징 직항/격리호텔까지
중국 춘절로 인해 베이징 진입이 더 강화가 되고 있어 중국 입국이 더 어려워 지고 있어요. 물론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비용을 무시 할 순 없으니 중국 입국 하시는 분들의 고민이 더 깊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중국 입국한지 거의 두달이 되었음에도 산시성에 관광차 갔더니 호텔에서 받아 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호텔에서는 2주내 핵산 검사 결과지를 요구하더라고요. 당분간은 베이징에서 꼼짝 앉고 지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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