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게임, 시각화 및 자동화 기술, 데이터 센터 컴퓨팅 등 4개 사업 부문이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자율 주행에서 인공지능,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기술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메타버스 수혜주로 기대되는 엔비디아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나스닥 조정으로 인해 전고점 대비 약 32% 빠진 상태인데요, 로이터 통신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반도체 칩 제조에 필수적인 네온 가스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럴때일 수록 더욱 투자한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하며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먼저 엔비디아의 재무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탄탄한 재무구조
엔비디아의 재무상태는 양호하고 회사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GAAP 주당 순이익은 1년 전 1.73달러에서 3.85 달러로 123% 증가했습니다.
- GAAP(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에 따라 작성된 장부
매출총이익은 65%, 영업 이익은 45%로 경쟁 업체인 AMD, 인텔보다 높습니다. 높은 이익률은 회사가 제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회사의 자본수익률은 25%로 높고 이는 현재까지 투자가 잘 이루어 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엔비디아는 210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보유하고 단기 부채(이자가 붙는)가 거의 없는 견고한 대차대조표를 갖고 있습니다.
단 ARM 인수 실패로 인해 2023년 회계연도 1분기 13억 6천만 달러의 운영비용이 발생한 점만 빼고요.
수익 성장 및 현금 흐름 성장 (Cash Flow Growth)
엔비디아의 역대 EPS 성장률은 27.8% 인데요, 올해 예상 성장률은 25.2%로 업계 평균인 23.8%를 웃돌 전망입니다.
현금은 모든 사업에서 생명선으로 간주되지만 평균 이상의 현금 흐름 성장은 이미 성숙한 기업보다 성장주에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현금 흐름 증가로 회사가 값비싼 외부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의 전년 대비 현금 흐름 증가율은 75.2%로 업계 평균인 4.6%와 비교해 동종 업계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리스크
물론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2020년 인텔이 제조 문제와 칩 지연으로 인해 TSMC에 주요 기반을 잃은 것과 마찬가지로 엔비디아 또한 미래 비슷한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또한 현재로써는 과장된 면이 없지 않고 실제 실현화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업계보다 높은 이익률, 매출 성장 및 높은 자본 수익률로 강력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은 높지만 높은 성장성과 마진을 감안할때 충분히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현재 상당히 매력적인 구간으로 게임에서 부터 인공지능, 5G, 자률 주행,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성장 트렌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정 종목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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