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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대한전선 - 주가 전망 호재 이유

by 나우앤히얼 2021. 6. 8.

일주일 동안 연속 200% 넘는 상승세를 보여 주고 있던 대한전선의 주가가 오늘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의 주가 흐름과 전망 및 호재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대한전선 사업내용

 

대한전선 주식회사는 우리나라 최초 종합 전선회사로 1955년 설립되었고 1968년 기업공개를 실시했습니다. 2021년 1분기 기준으로 대한전선 이외 9개의 그룹사가 있고 대한전선 1개사만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초고압 케이블 등을 주력으로 통신 기재 및 전자기기 등의 관련 전선 부문과 기타 부문으로 나눠지는데 매출의 60%는 해외에서 발생하며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은 2조 9,548억원으로 코스피 115위에 해당합니다.

 

“대한전선-사업내용
대한전선 주요 사업

 

 

2 대한전선 주가 및 주가 상승 이유(호재)

 

 

3월 중순까지는 동전주에 불과했던 대한전선 주가는 이후 1000원대 박스권을 형성하다 호반 그룹 인수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했습니다.

 

6월 7일 월요일 장이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2,500원 대였는데 전날 대비 29.97%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네요. 거래량도 어마어마합니다.

 

6월 8일에는 장 초반 오전 9시 30분 경만해도 전달 대비 다시 10% 올랐다가 30분이 지나니 서서히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8일에는 전달 대비 18.16% 하락한 3,42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대한전선-1년-주가흐름
대한 전선 주가 흐름

 

 

2-1 코스피 200 편입

 

주가가 이렇게 급등한 이유는 이유는 오는 11일 지수 변경일에 대한전선이 코스피 200 편입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11일에는 코스피 200뿐만 아니라 코스닥 150, KRX구성종목도 정기적으로 변경이 되는 날입니다. 

 

 

2-2 호반 건설 인수 

 

또 대한전선이 2021년 5월 18일 자로 호반 그룹에 인수가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호반 그룹사인 호반 산업은 대한 본선 주식을 40%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호반 그룹은 재계 37위로 3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2-3 방글라데시 수주(약 6,000만 달러) 성과를 달성 

 

대한전선은 지난 4분기 전년도 대비 매출은 3.8% 증가, 영업이익은 259억 원에서 99% 증가했습니다. 2020년도 실적이 큰 폭으로 오르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515억 원으로 11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두며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실적 확대에는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서 수주를 늘려 왔다는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019년 미국, 호주에 이어 2020년에는 덴마크, 영국의 런던, 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며 수주 잔고를 늘려왔습니다. 

 

6월 1일에는 방글라데시 ITC(정보통신기술) 교육센터 건립 수주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으며 방글라데시 전역에 166여 개의 교육 센터를 설립하고 정보 통신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공적 개발 원조 사업으로 우리나라 읍단위에 해당하는 방글라 데이 우파질라 489곳에서 진행되는데 이미 3분의 1에 해방하는 166개 사업을 대한전선이 수주함에 따라 나머지 204여 개 지역에 대한 수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3. 대한전선 전망

 

 

 

한편 이번 주가 상승의 원인으로는 원재료의 구리 가격 상승세도 한몫했었는데요, 구리 가격이 추가적인 상승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합니다. 구리는 풍력,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 내에서 전기가 필요한 설비에 구리가 들어갑니다. 

 

이처럼 구리와 신재생 에너지와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고  대한전기는 초고압 케이블 등 기존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정보에 그린 뉴딜 정책과 세계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흐름에 발맞춰 미래 신성장 산업에 주력하고 글로벌 법인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증권사 담당자는 아직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과 지난 5년간 대한전선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가 한번도 나오지 않는 점을 지목하면서 주가의 상승 효과는 단기적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추가상승 보다는 하락에 대한 리스크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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