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추천 여행지
천년의 역사가 숨쉬는 표충사
밀양은 주요 관광지가 자가용으로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어 짧은 시간에 많은 곳을 둘러 볼수 있는 곳이랍니다.
표충사는 밀양을 방문한다면 꼭 가봐야 한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영남알프스케이블카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바로 표충사로 향했습니다.
영남알프스케이블카 요금과 운행시간을 확인하실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밀양 표충사 입장안내
입장료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2,000원
-어린이:1,500원
주차요금
-소형:2,000원
-대형:5,000원
요금은 현금지불만 가능하니 현금을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입구에서 차 안에서 주차비와 입장료를 건내고 주차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꽤나 넓직합니다.
표충사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로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죽림사라고 한 것을 임진왜란때 국가 수호에 앞장선 사명대사의 사당을 이 곳으로 옮기면서 표충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일연이 삼국유사를 여기에서 탈고를 했습니다.
사명대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평양 탈환에 중요한 역활을 했고 포로 3000여 명을 귀국시키는데도 큰 공헌을 하는 듯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계절 내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한적한 모습이었어요.
다른 절과 비교해 평평한 곳에 위치하고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탁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신라시대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사찰답게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니 표층사 삼측석탑이 나타났습니다.
표층사 삼층석탑
표층사 삼층석탑은 보물 제468호 입니다. 통일 신라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래 보여도 높이가 무려 7.7m나 됩니다.
우리 나라 절을 방문할때 마다 새삼스럽게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중국인 남친은 동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비가 오니 전 더 운치가 있고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인위적이지 않은 오래된 건축물에서 세월을 감내한 기품이 느껴집니다.
오래된 나무와 일부 시설물들이 쓰러져 있었는데 아마 지난 태풍으로 쓰러진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표층사는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산과 계곡 등 자연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사찰이에요.
입장료와 주차비가 현금 결제라 아쉽긴 하지만 큰 기대 없이 부담없이 간다면 분명히 힐링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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