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갈만한곳 '아침고요수목원'

서울근교 언택트여행지 아침고요수목원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는 곳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서울근교라 당일치기로 나들이를 다녀와도 좋고 요즘 같은 시국에는 미세먼지 코로나 걱정없이 야외에서 답답함을 날리기에 최적의 장소라 생각해요.

먼저 추천드릴 것은 좀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수목원을 감상하신 분들은 무조건 오전에 가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아침 일찍 가서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오후 12시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사람이 많아지더니 금세 복잡해지더라고요. 다른 여행장소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아침고요 수목원은 이름 그대로 아침에 가야 고요한 느낌 마음의 정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실거에요. 주말에는 무조건 사람이 많습니다. 아기와 함께 온 경우 입구에서 유모차를 대여하실 수 있습니다(2천원). 

교통안내 

• 청평터미널 도착: 터미널(동서울, 지방터미널 등), 청량리환승센터 1번 출발
• 청평역 도착: ITX 청춘열차, 경춘선 이용
• 시내버스 : 청평터미널, 청평역 → 아침고요수목원
• 택시: 청평 시내에서 수목원까지 정체 없이 약 2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15,000원 안팎입니다. (청평택시 031-584-1183)

이용요금

성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

성인/수목원+동물원 18,000원

청소년/수목원+동물원 14,500원

홈페이지

http://www.morningcalm.co.kr/html/main.php

청평검문소에서 좌회전 한 뒤 풍림콘도를 지나 임초리에서 좌회전 후 전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한 이곳은 드라이브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었어요.  보통 연중 7월과10월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며 가평에서 가봐야 할 곳에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서울근교에서 제일 갈만한곳 같아요.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부모님을 모시고 오기에도 혹은 외국인 친구들도 한국에 놀러온다면 자랑스럽게 데려갈 수 있을 것 같네요. 동물원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그만입니다. 쁘띠프랑스에 갔었을 땐 작은 규모와 인공미에 너무 실망을 했었거든요. 사람은 또 너무 많고 복잡하더라고요.

들어서자마자 시 한편을 읽고 들어갑니다. 

나의 꽃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의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미 내 가슴속에

피어 있기 때문이다.

-한상경 (아침고요수목원 설립자)-

아름다운 꽃들이 정원마다 특색있게 피어 있어요.

한폭의 그림입니다.

오르막길이라도 가파르지 않아서 어르신들이 오시기에도 좋아요.

야생화전시장

오르막길을 따라 야생화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아기자기한 꽃들을 바라보니 카메라 셔터를 안 누를 수가 없네요. 

야생화전시장

저는 평일 오전에 들른터라 조용하게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었습니다. 

아기자기 선인장

자연속에 있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사계절 중 여름이 가장 많은 꽃이 핀다고 하니 여름 서울근교 여행지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주소 경기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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