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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야기

신속항원검사 PCR, 자가검사키트 차이 설명

by 인쑤이지스트 2022. 5. 24.

5월 23일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해외 입국자는 48시간 이내 실시한 PCR 음성 확인서 또는 24시간 이내 실시한 신속항원검사(RAT) 음성 확인서 둘 중 한 장을 제출해야 하는데요, 신속항원검사, PCR , 자가검사키트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RAT, Rapid Antigen Test)

 

신속항원검사는 바이러스 단백질을 감지하는 것으로 신체에 이러한 단백질 농도가 가장 높을 때 감염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단점은 PCR 검사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데 있습니다.

 

장점은 PCR 검사에 비해 콧속으로 덜 깊이 넣는다는 점,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병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5,000원~1만 원 내외입니다. 그리고 소요시간도 접수, 검사, 음성확인서를 받기까지 빠르면 15분~약 1시간이면 결과가 나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어디서 받느냐에 따라서 전문가용검사와 자가검사 키트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검사 방식은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하는 것으로 둘 다 동일합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전문가용 검사는 말그대로 의료전문가, 의료인이 직접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검체 채취를 합니다. 5월 23일부터 입국 전 24시간 이내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는 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말합니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 등 동네 병원에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선별 진료소에서는 관리자의 감독 하에 본인이 직접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합니다. 집에서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해 검사하는 방법과 동일하며 감시관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PCR 검사

기존 코 안쪽에 면봉으로 깊숙히 쑤셔 넣어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입니다. 정확도가 상당히 높아서 세계 표준 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소요시간입니다. 결과가 나오는 시간이 보통 하루가 걸리고 비용이 비싸다는 점도 있네요.

간단하게 신속항원검사와 PCR, 자가검사 키트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중국에서는 출국 시 PCR 음성 확인서가 필수인데 우리나라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허용해 주지만 상대국에서도 출국시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되는지 꼭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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