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벚꽃 명소 여좌천, 교토 못지않은 이국적인 모습
창원시 진해벚꽃 명소중의 명소인 진해여좌천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취소 됐음에도 벚꽃으로 워낙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진해역에서 여좌천 길이 시작됩니다.



진해역에서 일직석으로 따라가면 로망스 다리, 인연교, 해오름 다리 등 12개의 다리가 놓여져 있어요.
여좌천은 약 1.5km 길이입니다.
김하늘 김재원 주연의 드라마 로망스의 배경이 된 여좌천 로망스 다리가 있어 인증샷으로도 유명한 곳이 되었죠.
데크로드는 4월 5일 까지 통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데크로드 말고 하천 옆길로는 구경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나가다 본 예쁘고 분위기 좋은 까페.
예쁜 까페들이 참 많아요.



여좌천을 중심으로 강가를 따라 늘어선 벚꽃의 풍경들이 개인적으로는 마치 일본 교토를 연상케 하는 것 같아요.
고즈넉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났어요.

다른 말이 필요가 없지요.
벚꽃 감상 해보실까요?







전국에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이렇게 하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은 진해 여좌천이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여좌천길을 따라 가다보면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이 나옵니다.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저수지와 벚꽃이 한폭의 그림처럼 어울어져 있어요. 반려견, 킥보드, 자전거, 음식물 반입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여좌천까지만 보고 돌아가는지 조용한 모습의 저수지 입니다.
한적해서 기분 전환도 되고 참 좋았어요.

시골길 같은 정감도 느껴지고요.




비록 벚꽃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벚꽃은 어김없이 그 자리에 피어 있습니다.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벚꽃 최고 명소를 이번 봄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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