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 명실공히 포항의 랜드마크!
호미곶은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으로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12월 31일~1월 1일 호미곶 한민족해맞이 축전이 열리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비단 해돋이 뿐만 아니라 탁 트인 뷰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경북 지역 주민들에게는 자주 가는 장소 중 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포항 시내에서는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굉장한 볼거리라고 하기 보다는 탁 트인 바다와 드라이브겸 산책 코스로 좋은 장소랍니다.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호미곶 하면 떠오르는 상생의 손입니다.
상생의 손 뿐만 아니라 주변에 국립등대 박물관과 우리나라 최대 가마솥, 연오랑과 세오녀 부부 등 알차게 구경하실 수 있어요.
상생의 손은 호미곶에서 총 2개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하나는 바다에, 또 하나는 이렇게 육지에 마련되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돕고 살자라는 의미로 상생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해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운치있는 바다를 바라보며 트래킹하기에도 좋습니다.
하늘도 공기도, 바다도 완벽 했지만 바람이 아주 그냥 장난이 아니게 불어옵니다.
겉옷을 단단히 챙겨야 겠어요.
이렇게 많은 갈매기 떼를 보는 것은 보기 드문 광경이었는데요,
호미곶 손가락 위에도 갈매기들이 앉아 있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인상적이었어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평지에 광장이 길고 넓고 길게 펼쳐져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아요.
호미곶 광장 옆에는 유채꽃 단지가 있습니다.
매년 3월 말 유채꽃이 개화하기 시작해서 완연한 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올해는 봄꽃이 평년보다 빠르게 피기 시작했는데 호미곶에도 벌써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일출때 가는 것이 의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여유를 갖고 한번쯤 상생의 손을 보러 가볍게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단, 서울 등 몇시간을 달려 일부러 보러 갈 필요는 없지만 포항, 경주 등 경북을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쯤은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탁 트인 바다가 가슴속을 뻥 뚫리게 해줄 거에요!
[부산여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요금과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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