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스카이워크
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곡에는 ‘소양강 처녀’가 있다.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에 닿으면 매일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춘천의 명소로 갈 수 있고, 춘천역에서 가까운 소양강에는 소양강 처녀를 떠올리게 하는 소녀상이 있다. 이웃한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춘천의 랜드마크다.
소녀상
입장안내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다리 길이가 174m로 유리로 된 구조물로 투명 유리로 된 바닥 구간이 156m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국내에서 가장 길며 체험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구간이 투명 강화유리 바닥으로 설치됐다.
운영시간 : 매일 10:00 - 18:00
(매표는 종료시간 30분 전까지 가능)
입장료 : 2,000원
무료입장
- 만 65세 이상
- 유아(미취학 아동)
- 장애인 (1~3급 : 본인 및 보호자 1인 무료 / 4~6급 : 본인 무료)
- 국가유공자
- 춘천시민
매표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입장료를 받고 다시 춘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되돌려 준다. (춘천시 소재 전통시장, 음식점 도소매업소 등에서 사용가능)
수시로 색이 변하는 오색 조명이 설치돼 밤에는 특수 야간 조명을 밝혀 의암호의 랜드마크로 기능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교육부가 펴낸 초등학교 3-4학년군 사회 3학년 1학기용 교과서(지학사 출간)에 소양강스카이워크가 수록됐다.
매표소 앞에는 매점과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소양강스카이워크 입구
소양강 7.5m 높이 위에 강화 유리가 설치돼 물 위를 걷는 듯한 착각이 든다고 하는데 강물이 너무 뿌옇다. 사실 스카이워크의 묘미는 아찔함에 있는데 롯데월드타워 처럼 높지 않아 그런지 무서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양 끝에는 원형 광장이 있다.
이렇게 헝겁으로 된 덧신을 신고 이동한다. 아무래도 유리에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서 인것 같다.
중앙에는 투명유리로 된 바닥이 있다.
물고기 상이 있는데 다들 사진 있느라 여념이 없다. 물고기 입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는데 이날은 보지 못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어서 통행이 수월했다.
소양강처녀상
소양강처녀상은 춘천시가 국민애창곡으로 잘 알려진 명곡 '소양강처녀'과 소양강을 알리기 위해 세운 것이라고 한다. 스카이워크와 함께 춘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다리 위에 체류 시간은 30분 정도 걸린 듯하다.
국내 최장 길이라 기대를 하고 왔는데 스카이워크 하나만 보려고 오기에는 아쉬운 곳이다.
굳이 찾아서 갈 곳은 아니지만...
춘천에 들렀다가 스카이워크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일치기 코스로 한번쯤은 가 볼만 하다.
주소 강원 춘천시 영서로 2663 소양강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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