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금요일 테슬라(티거:TSLA)의 주가가 데드크로스(Dead Cross)를 형성하며 투자자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6월 말 상승 이후 최근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7월 12일 개장 전 주가는 1.09%(7.16$) 상승한 664.1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볼께요.
1. 테슬라 주가
지난주 FSD 베타를 발표하고 난 후 프리장에서 1% 상승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볼때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미리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데드크로스는 주식 차트상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뚫고 하락하는 것으로 약세장으로 돌아서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반대는 골드크로스로 단기 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올라가는 것입니다. 강세장으로 신호로 해석됩니다.
데드크로스나 골드크로스가 약세장이나 강세장의 신호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데드크로스 이후 상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테슬라가 마지막으로 데드크로스를 보인것은 2019년 2월인데 65만에 주가가40% 하락하며달러에서 35.79달러로 떨어진 전례가 있습니다. 그 후 2년 만에 다시 데드크로스 패턴이 나타난 것입니다.
2. 테슬라 주가 전망
이번 분기에는 실적이 안정적이라 하반기 실적 호조로 올해 최대 90 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분기별로 추가적인 차량 생산을 이어가는 가운데 성장주 체감 경기 개선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 완화되고 미국 경제 재개가 활기를 띠면서 기술주에 대한 전망이 개선되기도 했고요.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24명 중 10명은 매수 추천, 7명은 매도, 나머지 7명은 홀드를 외치고 있습니다. 평균 목표 가는 지난 목표가인 678.90달러보다 10% 하락한 수준입니다.
긍정적인 조짐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전통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가 테슬가 주가가 지지부진해진 이유라고 합니다.
단기적으로 우려되는 점은 중국에서 테슬라의 수요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과 중국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가 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립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애널리스트 Hummel은 목표주가를 주당 730달러에서 660달러로 낮추면서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를 현재 수준에서 크게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앞으로 다가올 테슬라의 실적발표실적 발표( 7월 28일 수요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예상 분기 EPS는 0.52달러, 지난해 같은 분기 EPS는 0.1달러, 최대 실적 예상)와 CATL과 시너지 효과, AI데이 등 다가올 호재 등으로 이제 주식 상승의 시작이라고 보는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테슬라의 기술력은 압도적으로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테슬라의 성장성에는 믿어 의심치 않는 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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