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 전나무숲길 입장료 & 주차요금

월정사 전나무숲길 입장안내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전나무숲은 부안 내소사, 남양주 광릉수목원과 함께 국내 3대 전나무숲으로 국내 최고의 전나무숲으로 각광받고 있어요. 평창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입장순서는 월정사전나무숲 → 월정사입니다.

먼저 입장료와 입장 시간 보고 가실께요!

입장안내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학생/군경: 1,500원

- 어린이 500원

- 무료:만65세이상/7세 미만/국가 유공자

주차요금 

-승용차 2,000원

-중형차(1,000cc이상)4,000원

 

입장시간 

-아침 일출 2시간 전 입장

-저녁 일몰 전까지 입장

가는길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자가용:서울 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 진부IC → 월정사 (약 3시간 소요)

-KTX : 서울역, 청량리역 → 진부(오대산)역(1시간20분) → 월정사(15분)

주변관광지

-양떼목장/대관령 삼양목장/발왕산스카이워크 

※ 발왕산스카이워크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 

발왕산스카이워크 & 케이블카 가격과 소요시간

월정사 전나무숲길은 일주문에서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약 1km 정도 되는 흙길입니다.  

숲 길에는 수령이 500년 이상 된 전나무가 하늘을 찌르고 있어요.  

맨발로 걸어 다닐정도로 고운흙도 깔아놔서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걷더라고요. 

쭉쭉 뻗은 울창한 전나무길은 평탄해 어르신들이나 휠체어나 유모차도 문제 없어요. 

아이들에게도 걷기 부담없는 코스로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가끔씩 마주친 다람쥐들은 어찌나 친화력이 좋은지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은 추억이 될 것같아요. 약간의 견과류 같은 것을 준비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옆에는 계곡 물소리가 들립니다. 

전나무숲길을 걷다 마주하게 되는 월정사는 고스넉히 걷기에 좋은 편안한 절이에요. 

이곳은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당나라에서 돌아온 자장율사가 세운 절로 보름날 동대산 만월대로 떠오르는 달이 너무 아름다워 절 이름을 월정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월정사는 국보 제48호로 지정된 월정사 팔각구층석탑과  바로 옆에 위치한 보물 제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이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이 8각9층석탑은 월정사내 최고의 핫스팟이라고 할수 있어요. 석가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선재길은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약 10km 정도 되는 숲길로 스님과 불자들이 오가며 수행하던 길이자 오대산 화전민들이 나무를 베어다 팔던 길이었어요. 

대부분 완만하고 또 가끔씩 보이는 난구간에는 나무 테크가 깔려 있어 전나무숲과 마찬가지로 유모차, 남녀노소 걷기 문제 없어요.  

깨달음, 치유의 천년 옛길 문으로 들어가면 오솔길과 나란히 흐르는 오대천의 물소리가 들려요. 

시원하게 흐르는 개울물을 보니 마음이 저절로 차분해 지는것 같아요. 

#마무리

월정사는 생각보다는 그리 크고 웅장한 사찰은 아니고 입장료도 다른 산사와 비교해 비싼 편이라 그점이 좀 아쉬웠어요. 한번은 방문할만한 장소로 특히 석탑이 인상적입니다. 

전나무숲은 후회하지 않을 산책로에요. 

다만 사람이 많은 경우 숲길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 수 있으니 평일이나 오전에 방문하길 추천합니다.

숲길에는 조명도 설치되어 있어 밤에는 또 나름의 분위기가 있을 것 같아요. 

공기좋고 바람좋고 물흐르는 소리도 그냥 다 좋아요.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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