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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석사

호주 대학원 유학 - UNSW 장점

by 나우앤히얼 2020. 7. 2.

앞서 UNSW 단점만을 너무 나열한 같아 시드니 다른 대학교와 비교 보려고 한다.


처음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들었을 때에는 내가 선택이 맞는지 2 방황을 했었다.

그래서 맥쿼리대학교도 알아보고 시드니대학교, UTS대학교도 알아봤는데

결국에는 그냥 학교에 남아 있기로 했다. 

왜냐하면 결국 교수 또는 강사 분들이 동일한 분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1.인지도 


한국에서는 시드니대학교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UNSW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자부심은 

대단해 보였다. 

특히 호주내에서 UNSW 인지도는 맥쿼리와 UTS 비교 불가라고 강사님께 직접 들었다.

UTS UNSW 입학을 못해 차선으로 가는 이라고도 듣기도 하고...

근데 호주에서 눌러 것이 아니라면 한국에서 호주 대학교의 인지도는 그리 중요한 같지 않다.

결국 자기 실력이 중요한 것이니까.


도서관 1층



강의실




2.도서관과 예쁜 캠퍼스


다른 UNSW 장점은 넓은 도서관과 예쁜 캠퍼스 인것 같다.

학생식당도 나쁘지 않고 심지어 작은 공연을 여는 바도 있고 까페도 많다.


한참 맥쿼리로 편입을 할까 고민하면서 맥쿼리대학교로 직접 가본 적이 있다.


UNSW 중앙대 느낌이라면 맥쿼리는 서울대 느낌이었다. 

대지가 넓은 느낌이었지만 대학다운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은 UNSW 강했다.


UNSW 도서관이 2곳이 있어 본인과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시험기간에는 무조건 만석이다. 스터디 룸도 많아서 친구들과 과제를 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 

미리 예약을 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학교에서 내가 많이 이용하고 좋아하기도 했던 공간이다. 

도서관 뿐만 아니라 곳곳에 공부를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2.시티까지 직통셔틀버스 운영


학교에서 직통 셔틀버스를 운영해 시티까지 20분만에 도착할수 있다

마찬가지로 Central 역에서도 학교까지 직통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학교와 곳에 숙소를 잡았더라도

환승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있었다. 그렇다고 무료는 아니고 편도 3.5 정도로 이용가능하다.

구글로 이용하면 버스 시간까지 나오니깐 시간 맞춰 나오기가 편리했다.


사실 학교 주변은 이미 학생들로 가득차 값이 맥콰리 근처와 비교했을때 비싼 편이다.

그리고 신축이 거의 없이 낡은 집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신축이 많은 리드컴이나 스트라스필드 지역에서 숙소를 잡고 환승을 해서 학교로 가곤 했다. 





4.무급 인턴십, 동아리, 랭귀지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세미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나는 무급으로 진행하는 모든 것들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다양한 경력을 쌓고 싶다면

본인이 속한 학과 사무실과 연계하여 무급으로 일하는 친구들을 보았다. 일주일에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비록 무급이지만 이력서에 있다는건 메리트인 같다. 


새학기가 시작되면 도서관 앞쪽에 많은 동아리 들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나는 비록 가입하지 않았지만 K-POP 관련 동아리도 있으니 동아리 활동을 해보는 것도 괜찮을 같다. 


랭귀지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있는데 은근히 한국어 수요가 많아서 놀랐다.

처음에 학기 초에 프로그램을 신청 하였고 한국인 한명에 3명의 학부생들이 매칭이 되었다.

아이들은 모두 중국계였고 호주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실내 암벽도 같이 타러가고 같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했는데

결국에는 흐지부지 되어 버렸다. 


일단은 내가 한번도 한국어를 가르친 적이 없었고 상대방도 한국어의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뭔가 언어를 배우는건 힘들었다. 기초라도 배웠다면 회화 목적으로 계속 만날 있었을 텐데...

그리고 한명은 아예 본인이 듣는 한국 관련 수업때 내주는 과제를 나에게 물어보기 일쑤여서

아예 연락을 끊어 버렸다. 

마음 맞는 친구를 찾았더라면 오래 있었을 것이다.


밖에도 UNSW engineering 쪽이 세계적으로 랭킹도 높고 유명하다. 2017년에는 Art & Design 부문에서 세계 2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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