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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커플] 베이징 집단감염에도 여전히 존버 중 우리 둘 여권 지난번 포스팅을 하고 나 스스로 중국 관광 재개 등 언제 중국에 입국할 수 있는지에 대해 검색 그만하고 내 생활에 집중하자고 했지만 베이징의 집단감염 재발 소식에 힘이 빠지고 말았다.우리나라 수도권, 서울은 그렇다치더라고 중국은 그래도 코로나 감염수가 1자리 수로 줄어 올해 하반기에는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던 상황인데 너무 좌절 스러워서 눈물이 났다. 벌써 남자친구를 만나지 못한채 6개월이 지났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55일간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었고 발생했다 하더라도 모두 해외에서 베이징으로 돌아오는 중국인과 관련된 사례 뿐이었다. 이랬던 베이징이 지난 4일간 총 79건의 새로운 감염 건을 발표했다. 모두 신파디(新發地) 농수산물시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2020. 6. 15.
쿠바 칸쿤 여행 1편 세계를 여행하면서 사실 갔던 곳을 가기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갔던 곳 보다 안 간 곳이 더 많기 때문에 아시아는 가까운 거리라 홍콩이든 일본이든 몇 번이고 다시 갈 수 있지만 비행거리 8시간이 넘 거 가면 시간을 다시 들여서 가기에는 다른 선택지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바란 나라는 꼭 다시 방문 하고 싶은 곳이다. 나중에 신혼여행을 간다면 1순위를 쿠바로 뽑고 싶다. 이유는 정말 이국적인 풍경과 재즈와 살사등 살아 있는 음악을 느끼고 여유를 찾을 수 있으니까 당시 내가 쿠바를 갔을때는 미국에서 쿠바로 가는 것이 불법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멕시코 칸쿤 등 주변 나라에서 경유를 하여 쿠바로 들어갔다. 나는 그때 캐나다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때 아니면 언제 가리 하는 마음으로 쿠바행을 택했다... 2020. 6. 3.
캐나다 벤쿠버 인턴십 후기 -#5 근무 소감 인턴쉽 결과 및 근무소감 인턴 시절 초기에는 처음 하는 회사생활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인턴이니까….'라는 생각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우리 회사'라는 심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 회사 출근 첫 번째 날 나름 자신 있게 회화가 늘어서 왔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말하는 것을 제대로 알아듣지도 못하는 동료들에 의해 충격을 받으며 처음부터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며 공부하는 데 있어 많은 자극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회사를 소개해준 에이전시에는 Initial report, monthly + Final report를 통해 업무 내용과 동료 관의 상호관계·작업환경 등등 여러 항목을 보고하게 돼 있었습니다. 디자이너라고 해서 디자인만 하는 게 아니라 apparel 에 관련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019. 11. 26.
캐나다 벤쿠버 인턴십 -#4 마지막 여정 06/01-07/02 첫 번째 달과 비교하자면 디자이너가 일일히 설명할 필요도 없이 모든 일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패션쇼과 카탈로그를 위한 촬영을 위해 일주일 간 자리를 비운 디자이너를 대신해 새로운 디자인 보드를 구상해냈고 그걸 가지고 디자인 부서의 매니저가 president에게 제안할 새로운 디자인 제안서를 만들었습니다. 인턴 기간이 끝나갈 무렵이 되자 본격적으로 제가 디자인한 그래픽을 각각 의상에 매치하고 컬리링 작업을 주로 했습니다. Athletic apparel 을 생산하고 어떻게 보면 촌스럽다고 생각되는 Color를 선호했기 기 때문에 주로 파스텔 톤을 사용했던 습관을 버리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턴이라는 위치에서 제 디자인이 Fall/09시즌 에 반영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기에.. 2019. 11. 26.
캐나다 패션 디자인 인턴십 -#3 ㄴ.04/01-04/30 회사의 Main건물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생산 공장을 직접 견학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대충 수박 겉핧기식이 아닌 장정 4시간에 걸쳐 진행 된 이 의무 견학은 인턴인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의 회사 전체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의류 생산 공장을 견학 한 적이 없었기에 실로 거대한 공장의 규모에 놀라게 되었고 교육이라고 하는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따분함보다는 질문과 대답이 자유롭게 오가며 선박,원단 재단,섬유공정, 색깔 ,코드 분류과정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을 듣게 되면서 인턴 시작하기 전엔 디자인만 다룰것 이라고 생각 했던 것 이상을 배우게 되어 생산공장 견학은 무엇보다 값진 경험 이였습니다. .. 2019. 11. 26.
벤쿠버 디자인 인턴십 -#2 본격적인 근무 시작 4. 업무내용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며 인턴 생활에서 느낀 점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회사 생활이 관계 중심이 아니라 업무 중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하루 8시간 30분이라는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임의로 정할 수 있으며 점심시간 역시 개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효율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회의가 있습니다. 회의 시간에는 개별 진행 상황을 보고 하며 현재 일의 진도와 앞으로 해야 할 일, 그리고 개선되어야 할 점등을 주제로 약 1시간에서 길게는 1시간 30분을 보냅니다. 제가 맡은 업무를 요약하자면 작게는 샘플 정리에서부터 09/Fall 시즌에 사용될 새로운 Graphic을 직접 디자인한 것입니다. ㄱ.. 2019. 11. 25.
캐나다 벤쿠버 디자인 인턴십 -#1 1. 지원 동기 대학의 3학년을 시작할 때쯤, 처음 외국으로의 인턴 생활을 결정하기까지 취업과 혹은 대학원으로의 진학을 두고 상당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또 다른 선택이 바로 해외 인턴이었습니다. 해외 인턴십이라는 것이 과연 내 앞으로의 미래에 어떠한 도움이 될 것인가를 두고, 영어연수의 효과와 함께 또 한편으로는 취업 전 전공 관련 경험에 대한 호기심으로 많은 시간을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호기심을 참지 못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선택했고, 그 선택으로 밴쿠버에서 4달 동안 인턴십을 경험했습니다. 2. 인턴십 진행 / 인터뷰 과정 제가 해외 인턴십에 관해 얻을 수 있는 정보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일이었습니다. 몇 주간의 인터넷 검색 후 그 자료들을 검토하고 몇몇 에이전시와의 상.. 2019. 11. 25.
캐나다 1년 어학연수 준비물 및 출국전 비용 아래 준비물은 10여년도 전에 캐나다로 1년 연수를 떠나면서 작성했던 글인데 지금 보니깐 부지런하고 그때는 저렇게 알뜰했나 싶다. 나는 여행을 떠나거나 장기간 외국에 머물때 항상 체크하는 것이 딱 3가지가 있다. 그거슨 1.여권 2.핸드폰 3. 돈(카드 또는 현금)이다. 이 세가지만 있으면 다른것은 현지에서 사면 되기 때문에 지금은 10년여 년 전 보다 최대한 가볍게 떠난다. 유학갔을때도 그렇고. 난 옷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것 같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고 어학연수 유학시 전기장판도 챙기는 것이 좋다. 아무리 그래도 한국 전기 장판이 젤 좋더라. 문구류 같은 것도 챙길 수 있으면 좋고 본인이 쓰던 화장품이나 위생용품 같은거는 많이 쟁여 가는 것이 좋다. 문구류는 우리나라 만큼 질 좋은 노트.. 2019. 11. 23.
호주 유학생이 알려주는 시드니 쉐어 구하기 팁 - 위치 선정 호주 유학생이 알려주는 시드니 쉐어 구하기 팁 - 위치 선정 처음 시드니에 도착했을때 나는 다행이 나의 운명과도 같았던 집을 도착 당일 구할 수 있었다. 3일은 에어비앤비에서 예약을 하고 집을 구할 생각이었는데 에어비앤비가 사진 및 후기와 너무 달라 한 순간도 있을 수가 없어서 바로 집을 구하기 시작했다. 보통 유스호스텔에서 도미토리에서 지내면서 많이 구하기도 하던데 도미토리에서 지내기에 이미 너무 편안함을 맛본 나이기에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아니었고, 여력이 된다면 호텔에서 몇일 지내면서 맘편히 쉐어를 구하기를 추천한다. 시드니에 도착하면 보통 호주나라와 검트리 gumtree를 통해서 보통 집을 구한다. 호주나라를 한인 위주의 쉐어이고 검트리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쉐어를 할 수 있다. 영어가 아직 익.. 2019. 11. 13.
대구사람이 추천하는 대구 맛집 베스트 8 대구 사람이 추천하는 대구 맛집 베스트 8 우선 아래 추천하는 대구 맛집은 납작만두와 국일 생갈비를 제외하고는 동성로와는 거리가 있다. 그래도 지하철로 20분 이면 도착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1. 국일생갈비 나는 먹을 것에 그리 집착하는 편이 아니고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이 별로 없지만 소고기는 좋아한다. 고기가 생각날 때 마다 가는 곳이 국일생갈비다. 일단 장기점과 동성로 두 곳이 있는데 내 입맛에는 장기 점이 더 맛있었다. 가격도 몇천 원 더 저렴하다. 서울과 비교해 삼 분의 이 되는 가격으로 싱싱하고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안창살이 제일 맛있기에 항상 가기 전에 예약을 해 둔다. 밑반찬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만 워낙 고기가 맛있어서 나는 쌈도 싸먹지 않고 고기만 소금에 콕 찍어 먹는 .. 2019. 11. 11.
서울 가성비 좋은 깨끗한 호텔 추천 서울 호텔 추천 나는 담배냄새가 너무 싫어서 모텔은 거르고 본다. 신축 모텔인 경우 비지니스 호텔 같은 느낌도 들겠지만 어딜 가도 담배냄새는 안 빠지는 것 같다. 그래서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이름 뿐인 호텔이라도 호텔로 예약하는 편이다. 친구들이 오면 가장 추천 하는 호텔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이다. 일단 신축으로 정말 깨끗하다. 1.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위치: 영등포역 바로 옆 가격: 8만 원 대 장점은 머니머니해도 신축이라는점 그리고 영등포 역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도 밖에 안걸린다는거. 호텔 바로 앞에 인천공항 직통버스가 있어서 친구들과 공항에서 바로 여기로 오곤 했다. 물론 갈때도 시간표를 보고 맞춰서 나가면 되니 이렇게 편리할 수가 없다. 또 영등포 타임 스퀘어, 롯데백화점, .. 2019. 11. 10.
호주 유학생이 추천하는 시드니 맛집 나는 진짜 맛집이라고 해도 별 감흥도 없고 맛있는지도 모르겠고...나름 기준이 높은 미식가라고 생각한다. 유학 시절에도 맛집 검색해서 몇몇 군데 가봤지만 사실 그런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맛집보다 밥 시간때 되서 음식가로 갔을때 가장 붐비고 줄이 긴 식당이 제일 맛있더라. 그래도 시드니에서 몇군데 가본 곳 중에 두 세번 이상은 간 곳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1. 팬케이크온더록스 pancakes on the rocks 위치 : 오페라 하우스 도보 약 15분 가격 : 메뉴 두개 약 50불 여긴 시드니에서 오자마자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다. 항상 줄이 길고 이미 워낙 유명한 곳이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팬케이크는 다 맛있다. 그리고 소고기 립도 추천한다. 그 외 메뉴는 그냥그냥.나초도 먹을만 한데 이곳에서.. 201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