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운서역 맛집
오늘도까페일리터에서 찾은 인생와플
요즘 사과잼에 크림 바른 일반 와플가게 진짜 찾기 힘들잖아요?
가끔 우연히 발견해도 금방 해주는 경우를 찾기 힘들거나 미리 만들어 놓은 걸로 주고...
백화점에서 파는 와플이더라도 두께가 너무 두껍고 아니면 종잇장 마냥 얇아 참 맛있는 와플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새로생긴 까페를 발견했지 뭐에요?!
사실 운서역을 중심으로 까페가 워낙 많아 그냥 지나치는데 와플 광고가 딱 눈에 들어와서 나중에 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있었지요.
항상 저는 시간 효율을 위해 배민 배달을 미리 해놓고 찾아 가는 편이에요.
일단 오늘도까페일리터의 배민의 후기가 대부분 좋습니다. 하지만 후기가 좋다고 다 맛있는건 절대 아니지요.
가격은 일반 생크림 와플이 3,000원이고 사과잼이나 누텔라 초콜렛 크림을 추가할때 각 500원이 더 붙습니다.
일단 생크림사과잼 와플을 시켰어요. 또 대표메뉴인 카야버터토스트도 같이 시켰어요.
커피는 까페라떼 레귤러가 3,000원 1리터 마냥 엄청 큰 용량이 6,000원입니다.
카야토스트는 4,500원
주문한지 15분 만에 픽업오라는 알람이 왔어요.
잠깐 포장할때 기다리면서 가게 내부를 찍어 봤어요.
운서역 오늘도 까페일리터 내부는 아담하고 테이블이 3-4개가 있어요. 뭔가 앉아서 먹기에는 까페 같은 분위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화이트 톤으로 생긴지 얼마 안되 엄청 깔끔합니다.
가격대를 보니 커피는 레귤러 3,000원~라지 6,500원 선입니다.
주문하자 마자 바로 만든 와플을 기대하며 픽업을 갔고 집에 오자마자 얼른 뚜껑을 열어봤죠.
짜잔!
카야토스트와 와플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커피는 진짜 일리터처럼 혜자스럽습니다.
와플이 두께가 적당하면서 겉은 바삭, 안은 생크림과 사과잼이 듬뿍 들어있어요.
뭐니뭐니해도 재료를 아끼지 않는 곳이 진정 맛집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사과잼이 흘러 넘치고 생크림도 꽉 차 있어요.
중요한 것은 그렇다고 넘 달지도 않고 생크림은 어찌 또 그리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맛있는 생크림케잌에 있는 생크림 같아요! 사과잼 흘러내린거 보이시죠? 넉넉한 사장님의 인심!
엄지척!
이번엔 커피를 마셔보니 웬걸, 이런걸 가성비 커피라고 하나요? 맛은 이디야 커피랑 비슷한것 같아요. 헤이즐럿이랑 까페라테를 먹어봤는데 일단 기본 까페라떼가 가성비가 장난 아니에요.
일리터 커피가 너무 많아서 반을 먹고 반은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먹었어요.
헤이즐럿은 일반 바닐라라떼 같은 당도에 헤이즐럿 향이 추가된 것 같아요.
와플이 달달 하니까 와플+까페라떼 조합이 좋았어요.
다음날에는 까페라떼 레귤러를 시켜봤는데요, 레귤러도 양이 혜자입니다.
이번엔 카야버터토스트
카야버터 토스트안에는 버터가 아낌 없이 들어 있었어요.
특별히 와 진짜 맛있다라는 느낌 보다 평균 카야버터토스트 맛입니다.
사실 카야버터토스트는 이대에 정말 맛있게 하는 까페가 있거든요. 나중에 후기를 한번 올릴께요. 거기 카야토스트 말고는 다 비슷한거 같아요. 그래도 댓글에 보니까 맛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와플이 진짜 넘 맛있어서 저는 5일 연속 와플을 사먹었네요.
사과잼이 진짜 맛있어요.
누텔라도 한번 시켜 먹어 봤는데요, 누텔라는 뭐 항상 옳자나요?
예전 와플의 맛을 찾으시는 분들 진짜 저 믿고 한번 먹어 보세요.
배달보다는 직접가서 픽업하시길 추천드려요. 배달로 온건 좀 더 눅눅하더라고요.
저는 오늘도 1일 1와플하러 갑니다.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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