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맛집 서민준 밀밭
콩국수, 바지락 칼국수가 먹고 싶을땐?
오늘은 영등포역 저의 최애 맛집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바로 면요리 전문점인 서민준 밀밭입니다.
콩국수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바지락 칼국수도 못지 않게 맛있답니다.
이곳은 주변 직장인 분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곳이고 저도 영등포에 직장을 다니는 지인에게 소개를 받고 단골이 된 경우에요.
서민준밀밭 - 바지락 칼국수
위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영등포 역에서는 보도로 약 10분 걸립니다.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5월부터 9월까지 휴무없음
10월부터 4월까지 매주 일요일 휴무
가게앞
실내에는 신발을 벗고 앉을 수도 있고 바로 앞에 테이블과 의자도 있어요.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자리가 꽉 차니 직장인들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시길 바래요.
메뉴부터 보시죠!
무엇보다도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타임스퀘어에 밥 한끼 먹을려면 뭐 일 이만원 금방 깨지잖아요?
여긴 바지락 칼국수가 단돈 7,000원에 불과합니다.
콩국수는 가격이 천원 올라서 검정콩국수는 9,000원 일반 노란 콩국수는 8,000원 입니다.
콩국수, 바지락칼국수, 들깨수제비 등이 메인 메뉴입니다. 파전도 맛있어요!
콩국수는 하얀면과 검은콩국수가 있는데 저는 검은 콩국수가 더 고소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항상 검은 콩국수를 시켜 먹는답니다.
주문을 하면 먼저 이렇게 보리밥과 김치가 나옵니다. 김치가 참 맛있어요. 김치가 맛있으면 기본적으로 믿음이 갑니다.
보리밥에 참기름을 좌라락 뿌려주고 테이블에 놓인 고추장과 김치를 같이 섞어 먹어요.
검정콩국수
저는 워낙 입맛이 까다로워서 이 보리밥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같이 온 친구는 엄청 좋아라 합니다. 주문하고 한 10분 정도 기다리면 금방 콩국구가 나옵니다.
걸쭉한 국물 보이시나요?
콩국수는 콩도 콩이지만 국물의 농도도 중요한것 같아요. 너무 묽거나 혹은 너무 진하면 또 맛이 없잖아요.
여기 콩국수는 국물 밀도도 적당하니 정말 고소합니다.
서민준밀밭에서는 맷돌에 콩을 갈아 콩물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콩물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하고 걸쭉합니다. 콩물에 칼국수 면을 넣어 따뜻하게 끓인 콩칼국수가 있어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콩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또 콩물도 따로 구매할수 있어서 집에서 면만 삶아서 해 먹어도 된답니다.
생방송투데이, 생방송오늘저녁, 생생정보통에서 이미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옛날 입맛도 좀 있어서 심지어 호주 유학시절에도 콩국수를 찾아 먹곤 했어요. 물론 맛은....
요즘은 저처럼 콩국수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을진 모르겠지만 이곳은 제가 먹어본 곳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에요. 절대 광고 아닙니다!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칼국수도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서울에서 이 정도면 진짜 맛있는 축에 든다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에 따라서는 약간 짜게 느껴 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날씨가 쌀쌀할 즈음에 칼국수 한그릇 먹으면 몸도 따듯해 지고 시원하니 딱 이랍니다. 진짜 깔끔해요.
영등포에 여러 맛집이 있는데 이곳은 제가 지난 5년 간 꾸준히 들르는 곳이에요. 2년이상 음식점 유지하기가 힘들잖아요. 오래된 만큼 맛은 보장합니다.
이 밖에 영등포 주변 숙소를 찾은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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