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호텔 서귀포 디아일랜드블루 후기

제주도호텔 이용후기

서귀포 디아일랜드블루 호텔

성인5명 아이1명 이렇게 제주도를 3박4일을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 편한 곳으로 코스를 정하고 보니 대부분 여행지가 서귀포에 몰려 있어 제주도숙박을 서귀포로 한정하고 서귀포호텔을 알아봤습니다. 먼저 나이드신 부모님과 아이가 있어서 관광지까지 이동을 최소한으로 할수 있는 곳이 중요했고, 아이를 씻기기 위해 욕실이 있는 호텔을 검색했답니다. 

호텔로비

추리고 추린결과 디아일랜드블루호텔로 예약을 하게 되었고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저희 가족 제주도 3박4일 일정도 공유할께요. 아이가 있어서 아이 위주로 코스를 짰는데 제주코코몽에코파크를 제외하고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였어요.

제주도3박4일코스

1일차 도착 →이중섭 문화거리 → 아쿠아플레닛제주 → 천지연폭포

2일차 마라도 → 정방폭포 → 하르방농원(승마경험)

3일차 제주코코몽에코파크 → 여미지식물원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4일차 귀가 

먼저 기본정보를 알려드릴께요. 디아일랜드블루호텔은 11층 규모로 서귀포지역 관광지를 도로로 구경할수 있었어요.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주요관광지까지 거리

0.1km 이중섭 문화거리

0.5km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0.6km 정방폭포

1.1km 천지연폭포

13km 천제연폭포

13km 중문마린파크 퍼시픽랜드

13km 박물관은 살아있다

13km 한라산

14km 여미지식물원

이번 여행에서 가려고 하는 목적지가 다 가까이에 있어서 위치만으로 봤을때는 최적의 숙소였습니다. 거리는 제주공항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착해서보니 외관은 합격. 로비도 넓고 3성급 호텔 치고는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호텔로비

일단 이중섭 거리 내 이중섭 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로 관광이 가능했어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도 가까워 아이와 부모님을 보시고 시장구경하기가 그렇게 편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밖에도 천지연폭포, 정방폭포까지 도보로 이동가능했고 편의점도 호텔1층에 있어서 맥주도 사고 편하게 이용어요.

방1

방은 1개는 거실에 오픈되어 있었고 또 다른 방 1개는 문이 달려 있었어요. 

방2

저기 보이면 방문옆에 벽으로 다 막아 놓은게 아니라 나무를 저렇게 세워놨더라고요. 그래서 프라이버시는 지켜지기가 힘들어서 이 삼일정도 지내기에 적당한것 같아요. 가족끼리는 괜찮은데 직장동료나 다른 사람들과 온다면 대화도 마음데로 하기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조식은 후기가 호불호가 나뉘어져 있어 걱정을 했는데 조식도 나름 먹을만 했어요. 저는 아침을 거하게 먹는 편이 아니라 토스트와 몇가지 과일 시리얼 요거트 등으로 충분하더라고요. 제주도에서는 식비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호텔 예약시 무조건 조식 포함으로 예약해야 여행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

간이 주방이 마련되어 있는데 식탁도 있어서 가족끼리 저녁에 맥주한잔하기에도 좋았어요. 이 호텔의  단점은 기계식 주차장이 조금 불편해서 주차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신축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또 칫솔 면도기 등의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지 않았어요. 탁 트인 조망은 좋지만 호텔 위치가 바닷가에서는 꽤 멀어 바닷가 앞 경치를 즐길수는 없어요. 

하지만 서귀포에 숙소를 잡아야 한다면 가성비 최고의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묶은 방은 블루 로얄 패밀리 스위트 - 6인실인데 현재 약 10만원에 1박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도에서 방2개 두 가족이묶을 곳을 찾으신다면 굉장히 저렴한 숙소인것 같습니다. 위치만을 놓고 본다면 넓고 2가족이 즐기기에 가성비 값인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