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에 중국으로 우체국 EMS를 통해서 택배를 보냈었는데요, 지난 1월과 비교해서 상당히 빨라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총 10일이 걸렸습니다.
배송 진행상황
- 7.20일 접수
- 7.20일 발송 교환국에 도착
- 7.20일 발송준비(국제우편물류센터)
- 7.21일 운송사인계
- 7.28일 교환국 도착
- 7.28일 통관 및 분류
- 7.30일 배달완료
이번에는 우체국 5호 상자 1박스를 보냈었는데 처음으로 관세를 내지 않고 받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의류로만 꽉 채워 보냈고 비용은 약 8만원이 들었습니다.
관세는 복불복이라고 들었는데 제 경우 차이점이 있다면 지난번에는 화장품, 약, 등 잡동사니를 넣어서 보냈고 이번에는 의류만 보낸 점입니다. 순풍택배의 배송 기간은 총 일주일 정도로 코로나 초기와 현재를 비교해 봤을 때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우체국 택배 EMS 조회방법
우체국 사이트에서 EMS를 조회해도 되지만 중국으로 도착한 이후로는 중국 EMS 사이트에서 추적하는 것이 더 상세하게 나옵니다. 구글에서 EMS China를 검색해서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EMS 번호를 검색창에 입력해서 검색하면 현재 택배 상태에 대해 나오게 됩니다.
중국으로 보내는 우체국 택배 EMS의 배송기간이 7월 기준 열흘이 걸리긴 하지만 지난해 3주, 심하게는 한달이 걸린걸 생각하면 엄청 빨라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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