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펜션]휴식같은 여행을 선사해준 더휴펜션

신축의 깔끔함과 아름다운 바다뷰 갖춘 

통영더휴펜션

거제에 이어 통영, 사천을 갑작스럽게 여행 계획이 잡히면서 부랴부랴 통영에 숙소를 알아보았어요. 

두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이라 무엇보다도 방2개 화장실 2개인 펜션 중심으로 알아봤는데 성수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방2개인 곳을 찾기 힘들었고 화장실 2개는 거의 없었어요. 

제일 중요한 점은 신축이냐는 점이었고 리모델링한 곳은 제외를 했습니다.

폭풍검색결과 올해 1월 신축한 통영 더휴펜션을 찾게 되었어요. 예약은 야놀자 및 여기 어때 등 국내 숙박앱에서 가능합니다. 

통영더휴펜션 후기

거제도에서 스톤코브 펜션에 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 있었습니다. 거제도 신축 스톤코브 펜션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거제도펜션! 청결도 100점 ‘스톤코브’ 후기

이제 막 도착해서 찍은 펜션에 외간 입니다. 

사실 외관을 보고 신축인지 리모델링한 펜션인지 약간 헷갈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외벽이 흰색이라 워낙 때가 잘 타기 때문인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사장님이 나오셔서 방을 안내 해 주셨고 주의사항 등 필요사항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무척 친절하셨습니다.  

1층에는 야외 풀장이 조성 되어 있어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신축인 만큼 모든 것이 새 것이고 이불과 베개도 냄새도 나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거실 천장도 엄청 높아요. 

단, 두 가족이 여행 와서 같이 지내는 만큼 화장실이 1개라서 좀 불편했어요. 그리고 화장실 변기에 하수구 냄새가 좀 나더라고요. 

방 1과 2가 나란이 붙어 있습니다.

주방

저희 어머니는 어제 숙소 보다 오늘이 더 낫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람들도 북적북적해서 뭔가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방1개는 침대방이고 방2는 온돌방입니다.

방에 들어와서 보니 신축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제가 워낙 결벽증이 심하고 앞서 묶은 펜션이 너무 삐까번쩍 해서 살짝 실망을 하였습니다. (7명중 저 혼자만...)

스톤코브 펜션이 사실 가격이 조금 더 나가기도 했지만요. 하지만 저를 제외하고 모든 가족들은 만족했어요. 

무엇보다도 숙소 바로 앞에 바다전망이라 뷰가 정말 좋습니다. 

저는 피곤해서 가족들이 다 나가 관광 하고 있을 때 펜션에서 쉬면서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 하고 있었습니다. 

뭔가 참 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넓은 거실 공간, 7명이서 지내도 좁은 느낌이 들지 않아요.

연휴 성수기라 그런지 거의 모든 객실이 찼고 바베큐를 구워 먹더라구요. 

저희는 가족실이라 바베큐가 실내에 설치 되어 있지 않고 여기 보이는 이곳에 바베큐를 해 먹었습니다. 저희 가족 단독으로 쓸 수 있어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위치는 사랑도여객선 터미널과 대도호 선착장 근방입니다. 통영케이블카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있습니다. 밤이 되니 분위기가 좋네요.

펜션에서 바베큐는 진리입니다.

전체 약 17 일곱개의 객실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오늘 만석이라 이렇게 주차장이 꽉 찼어요. 멍멍이도 한 마리 있어요.

통영 더휴펜션 장점과 단점

장점

-바다 뷰가 정말 좋음 보고 있으면 힐링 됨

-깨끗한 객실과 침구

-사장님이 친절하심

-가성비 좋음

-넉넉한 수건과 침구

단점

-관광지에서 좀 떨어져 있음(차량이 없으면 불편, 단 픽업서비스 제공)

-화장실 하수구 냄새가 남

-방이 두개고 여러명이 지낼 수 있는 장점 BUT 화장실이 1개인 점이 아쉬움

-주변 편의시설이 없어 무조건 음식을 가져와야 함

#마무리

숙소를 예약하다 보면 가격도 착하고 신축에다가 관광지에서 가까운 등 모든 조건을 만족 하는 곳은 찾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관광지와 접근성을 포기하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약간 저렴하면서 신축의 깔끔함과 조용, 아름다운 바다뷰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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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째날: 매미성→ 옥포대첩기념공원 → 거제관광모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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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둘째날: 도장포유람선(바람의언덕) → 외도및 해금강→ 학동몽돌해변→ 산방산비원 코스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