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학생이 추천하는 시드니 호텔 추천 - City 시티편
City에 호텔을 예약하기로 한 이상 가성비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시티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는 비싸질 수 밖에 없는 것.
시티로 예약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짧은 시간 대비 최대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시티는 못해도 대략 200달러부터 시작하는 것 같고 성수기 인 경우는 무조건 300달러 이상이라고 보면 된다.
하루 이틀 정도는 시티에서 머물면서 도보로 오페라 하우스, 달링 하버를 여행할 수 있다면 그 정도 지출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1. 프레이저 스위트 시드니 (Fraser Suites Sydney)
타운홀 근처 숙소로 콜스,울월스, 월드스퀘어 등 대형 마켓과도 가깝고 한인마트, 한식 식당, 달링하버 도보 10분 미만으로 위치해 가성비 갑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도 한식 중식 말레이시아 맛집 등이 도보에 다 포진해 있고 차이나 타운도 가깝다.
시드니 중심 업무 지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식당과 쇼핑가, QVB, 시청역에서 가깝다. 달링 하버까지 도보 거리. 방은 깨끗하고 잘 꾸며져 있다. 시드니 CBD에 머무르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한다.
레지던트 형이라서 조리도 할 수 있고 세탁기가 있어서 세탁이랑 건조도 가능하다. 친구들이나 지인이 시드니로 여행을 간다면 여기를 꼭 추천함. 헬스장과 수영장 그리고 사우나도 이용 가능하다. WiFi 속도와 수압도 좋음. 가격은 200달러~300달러 사이. 특가가 뜬다면 160달러 까지도 가능하다.
2. 더 스타 그랜드 호텔 앤 레지던스 시드니 (The Star Grand Hotel and Residences Sydney)
여긴 한화로 하루 약 30만원 정도.
달링 하버 바로 앞에 위치해 산책하기에 좋다. 럭셔리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하루 정도는 머물면서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다. 화려한 객실. 킹 사이즈 침대. 모든 가구는 고급스럽고 잘 꾸며져 있다. 신혼여행으로 머문다면 최고일 것 같다. 카지도도 같은 건물에 있고 식당도 까페도 입주해 있다. 여기서 머물고 나면 돈을 참 많이 벌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ㅋㅋ
건물 지하에 바로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이동도 편리하다. 무엇보다 창가에 앉아 야경을 바라보는게 환상적이다. 여기는 특가로 해도 27만 원 정도로 밖에 내려가지 않는다. 가격이 사악하지만 신혼여행이나 기념일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객실은 다른 호텔과 비슷비슷하지만 5성급의 럭셔리함을 갖춤.
3. 베리우 센트럴 (Veriu Central)
여기는 시티 중심가라고 하기 보다는 차이나 타운과 가까운 곳인데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깨끗하다. 부티끄 호텔 같은 느낌이고 둘이서 지내기에도 넉넉한 공간이 있다. 완전 중심가 타운홀 까지는 아마 걸어서 넉넉히 20분 정도 소요된다. 혼자서 머문다면 비추다. 밤늦게는 골목이 좀 어두웠던 걸로 기억. 뭐...아무리 시티라도 밤늦게 돌아다니는 것은 비추다. 시티에서 묶고 싶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중심가에 머무를 수 없다면 좋은 대안이다.
4. APX 월드 스퀘어 (APX World Square)
여기는 좀 앞서 소개한 호텔보다 좀 오래된 느낌인데 그래도 꼭 나는 시티에 머물러야겠다! 하는 사람은 나쁘지 않은 선택.
특가로 약 130 달러 정도로도 시티에서 머물 수 있기 때문.
장점은 위치. 월드스퀘어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로 주요 명소를 이동하기에 좋다. 약간 오래된 느낌이었지만 그렇다고 하루 이틀 못 잘 정도는 아니다. 조리 도구가 있어서 요리해 먹을 수 있지만 냄비나 다른 도구들이 영 깨끗한 느낌은 아니다.
결론은 시티에 머문다면 무조건 프레이저 스위트 시드니 (Fraser Suites Sydney)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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